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3가지 소식을 전해 드리는 '오늘 세 컷'. <br /> <br />얼마 전 연세대학교 일부 학생들이 학교 청소·경비 노동자들의 교내 집회 소음으로 학습권이 침해됐다며 노조를 고소해 논란이 있었죠. <br /> <br />그런데 오늘은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학생들이 모여 "이 사태는 정의가 무엇인지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학교 탓"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"학생들이 학습권을 보장받아야 하는 게 마땅하다"면서도 "노동자들도 학교 구성원인데, 한쪽에선 수업을 받을 때 다른 한쪽에선 열악한 조건에서 강도 높은 노동을 하면 그건 아름다운 공동체인가"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내에서는 "학습권을 주장한 학생들의 특권의식이 부끄럽다"는 반응과 "노동자들이 이제는 집회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"는 반응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,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. <br /> <br />다음은 에스파의 UN 연설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그룹 에스파가 유엔 포럼에서 "지속 가능한 현실 없이는 가상 세계도 없다"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5일 열린 UN의 2022 지속가능 발전 고위급 포럼에 참석해 이 같은 연설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멤버 지젤은 "에스파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그룹"이라며 "메타버스 세상은 현실을 반영하는 세계로, 현실이 고갈되기만 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 가상 세계의 무한한 가능성도 지키기 어렵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K팝 그룹과 손잡는 일이 잦아진 UN. <br /> <br />작년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UN 연단에 섰는데요. <br /> <br />세계 속 K팝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는 횡단보도 앞에선 무조건 '일시정지'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 않으면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됩니다. <br /> <br />보행자 보호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이달 12일부터 시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'통행하는 때'뿐만 아니라 '통행하려고 하는 때'도 일시정지를 해야만 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주변에서는 신호등이 없더라도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하고, 위반하면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되는데요. <br /> <br />보행자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니만큼, 꼭 지켜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'오늘 세 컷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0620073727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